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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차 한잔에 그리운 쉼을 누리고 잠시 쉼에서 얻는 자유와 감사의 힘으로 peacemaker의 꿈을 꺼내 봅니다. 여전히 뒤죽박죽 작은 일들에 쫓기며 정신 없지만 내 안에 심어 주신 기쁨들 누리고 나누길 원합니다. 차 한 잔 추가~.^^
허니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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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철'에 해당되는 글 3

  1. 2009.05.07 주님과 산책을
  2. 2008.09.16 역사의식 --- 최문철님
  3. 2008.08.02 농부 연어님의 선물

주님과 산책을

2009.05.07 23:09 | Posted by 허니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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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최문철님의 작품s)



내가 걸어 가는 길에서
수많은 단상이 나를 채운다.

때로는 단조로운 기쁨과 감사에 만족을 얻고
때로는 어지러운 번민이 오히려 놓치고 있던 중요한 것을 찾게 하고
때로는 시작을 알 수 없고 끝이 보이지 않는 생각으로 예민해져서
생명이 움트는 현장에 있음에도 나 자신만을 들여다 보고 망연할 때도 있다.

눈을 감으면
어느 상황이라도
주님과 동행함으로 내게 부족함이 없음으로 인해서
내 내면의 오솔길이
이렇게 평안과 감동의 즐거움이 가득한 풍경이면 좋겠다.

 

역사의식 --- 최문철님

2008.09.16 05:14 | Posted by 허니즈맘
2008년 03월 08일 임상역사_01

아래의 내용들은 수업을 들으며 필기한 내용입니다. 따라서 행간이 비어있을 수 있고, 짜임새있는 완벽한 내용이 아니며, 내용 중에는 간혹 잘못 받아 적은 것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표시는 저의 생각을 덧붙인 것입니다.

* 동무들 과제발표 + 선생님의 질문

역사란 무엇인가? _ 풀무학교 환경농업전공부 최문철

 - 나는 역사를 이렇게 배웟다.
 - 내가 생각하기에 역사는 이런 것이다.
 - 내가 일상에서 경험하는 역사는 이런 것이다.
 * 제한: 세단락, 단락은 6줄 내외

여느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초, 중, 고등학교에서 배웠던 역사는 태종태세문단세~ 정도인 것 같다. 교과서에서 제공하는 지식은 익힐 수 있었지만, 아직 역사는 나와 나의 생활과는 별로 상관없는 지식일 뿐이었다. 대학 시절 초기에 ‘역사란 무엇인가(E.H. 카)’를 읽으면서 역사라는 것에 대해 어렴풋이 눈을 떴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후에 ‘문화로 보면 역사가 달라진다.(조한욱)’를 읽으면서 비로소 역사에 대한 나름의 시각을 가질 수 있었고, 나와 역사와의 관계에 대해서, 그리고 내가 역사와 어떻게 대화하고, 또 어떻게 기록을 남겨야 하는 지에 대해서 갈피를 잡을 수 있었다.

해아래 새 것이 없다는 말은 참 의미심장하다. 역사책 속의 이야기들이 단지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오늘도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 여전히 되풀이되는 일들이며, 나의 개인적인 일상과도 겹쳐지는 것을 발견할 때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내가 생각하는 역사란 당대의 다양한 사람들이 남긴 모든 기록 그 자체이며,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그 기록을 남길 때는 알지 못했던 것을 시간과 공간이라는 거리를 두고 한 발짝 물러났을 때 보이는 흐름, 구조, 지혜 역시 역사라고 생각한다.

대학에서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사상(제임스 사이어)’을 공부하면서 신기한 경험을 했다. 어린아이 때부터 당시까지 성장해 온 나의 의식과 사고의 흐름이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인류의 사상이 발전하는 과정과 엇비슷하게 겹쳐지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요즘에도 그와 비슷한 경험을 한다. 아브라함과 모세와 이스라엘의 이야기가 나의 생활과 겹쳐지면서 그 속에서 발견한 흐름과 지혜에서 내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발견하거나, 또 그 방향을 지속할 수 있는 용기와 힘를 얻는 것이 그 것이다.

프란시스 쉐퍼의 편지나 디트리히 본회퍼의 옥중서신이 나중에 책으로 남겨지면서 그들의 역사가 나에게 큰 도움을 주었던 것처럼 나의 일상의 기록이 시공간과 주체를 달리하는 오늘과 내일의 이웃들에게, 그리고 무엇보다 나의 아들, 딸들에게 같은 방식으로 거울과 나침반이 되어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때문에 꾸준히, 그리고 정갈하게 기록을 담아내는 훈련은 나에게 언제나 숙제로 남아 있다.


덧붙이는 글: http://waterclimber.net/blog/254

배운역사와 생각하는 역사는 많이 다르네요.
생각하는 역사와 일상의 역사도 크게 일치 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 나의 현재 고민에 해답을 주지 못하는 역사는 더이상 하면 안되겠다. 그것은 국가의역사다. 이제는 개인의 역사를 해야겠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임상역사입니다.

온전한 역사를 쓰기 위해서는 그늘진 것들도 써내야한다. 좌절로 점철된 것들. 상처들. 무뎌진것들. 그런 것들을 주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심리학에서는 그림자라고도 이야기하죠.

자신의 어두운 면을 발견하고, 관찰하기 > 그것이 자기치유이자. 자기배려.

이 시간은 역사를 이야기 하면서 치유하는 시간입니다.
스스로 임상역사가라는 정체성을 가져야 합니다.

이기백의 역사가 아닌 나의 역사를 쓰시기 바랍니다.

* 역사를 쓰는 이유
1. 자기 치유, 자기 배려
2. 자신의 운명을 생각해 보는 것. 그 안에서 황금을 발견하는 것.

농부 연어님의 선물

2008.08.02 11:09 | Posted by 허니즈맘
아래 글과 사진은 내 블러그 만들기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연어님의 블러그에서 퍼왔답니다.
갑자기 존댓말을 쓰는 건 ^^ 확실히 이 내용을 누구나 감상해 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어서지요. (다른 글들은 독백이고---?)혼자 보기 아까워서 내 블러그에 들꽃의 아름다움을 담고 싶어서 연어님께 부탁했지요.
혹시 사진이 넘 맘에 드시고 작가에게(다른 감동적인 작품도 많음) 질문이 있으시면 직접 방문해 보세요.
연어님, 땡큐~~~

○ 스승의 날_아침 일찍 산에서 들에서 꺾어온 꽃과 풀로 꽃모둠을 만들고, 전에 써둔 편지와 함께 선생님들께 전해드렸다.

f라일락 | 2008/07/14 23: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느므 이쁘다.... 야생꽃은 맞는 거 같은데 아무 들판이나 산 속에 있는 애들 같지는 않네요.
야생꽃들이 우리 토종 꽃인지 모르겠는데 발견하신 분들이 심마니처럼 야생꽃을 찾을 수 있는 분들이 아닐까 싶은데...
암튼 , 문철형제~ 나 이꽃 사진 퍼 가도 되오요? 욕심은 아니고 몬 가져 가도 섭섭지 않아 저작권을 갖을 만 하니까 근데 내가 이쪽 에티켓을 잘 몰라서리 정말 문처형제의 사진을 보면 내 오랜 꿈일 뿐이었던 사진 하고 싶어져~ 나 바람 들었어^^
아 이 분주한 쳇바퀴 인생을 어찌 선용하리요? .
Joshua Choi | 2008/07/24 16: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바람은 여전하신지요? ㅎㅎ 폭풍같은 바람이 한번 휩쓸고 지나가면 일상이 엉망이 될 수도 있지만, 잔잔한 바람이 계속 불어주면 뭔가 또 좋은 열매가 익어가지는 않을까 싶습니다.
저 위에 꽃들은 저희 학교 정원에 피어있는 꽃들도 있고, 주변 산과 밭과 무덤가와 길가에 있는 꽃들도 있고 해요. 말씀하신 것처럼 이 꽃들 발견하느라 부러 애쓰지 않아도 될만큼 저 시기에는 온갖 예쁜 꽃들이 아주아주 많이 피어있답니다. 굳이 심미안을 가지지 않아도 될만큼. 그게 이곳에 사는 행복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오랜 꿈, 오래걸리더라도 꼭이루시길 바래요. 살아생전에 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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