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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차 한잔에 그리운 쉼을 누리고 잠시 쉼에서 얻는 자유와 감사의 힘으로 peacemaker의 꿈을 꺼내 봅니다. 여전히 뒤죽박죽 작은 일들에 쫓기며 정신 없지만 내 안에 심어 주신 기쁨들 누리고 나누길 원합니다. 차 한 잔 추가~.^^
허니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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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방문 둘째날

2011.01.31 09:19 | Posted by 허니즈맘
일본에 있는 노숙인 사역 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자신을 내친 사회로 무작정 돌아가라고 하는게
맞냐고 하면서 노숙 및 쪽방 생활을 잘 하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더군요~~~
다 맞다고 할 순 없지만 심하게 일리가 있었습니다.


또 하나의 느낌 및 반응은
같이 간 사역자들 중 몇몇중
제가 라면 가게를 하는 것에 대해
매우 관심이 크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의미에 대해서 반응을 하기 보단
목회를 하면서 생계를 위한 일을 동시에 한다는 것 자체가
기독교 목사들 사역에 있어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무슨 대안이냐 하면
교회의 앞날에 대한 것인데요

자립하는 목회자에 대한 이슈가 많이 있는 모양입니다.
앞으로 우리 나라의 대부분의 교회는 작은 교회가 될 것이라는
예측에 근거해서 그렇다면 목회자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죠...


목회자 한명 서포트 못하는 교회가 양산될 거라고 하는 예측은
서글픕니다.

그리고 과자를 좀 샀습니다. 일본 과자는 어떤가 해서요
나중에 같이 먹어 보죠. 라면도 샀습니다. 이것도 같이 먹어보죠.
같이 간 분들중에는 의약품을 산 분들도 계십니다.


방문 한 곳에 기부를 약간 하고 물도 사먹고 그랬더니
돈이 생각외로 빨리 소모가 되네요. 일본이 약간 비싼듯...
내일은 일본의 라면을 맛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아침은 여기 숙소에서 점심은 도시락으로 먹고
저녁은 어느 샤브샤브 집에서 먹었습니다.
점심 도시락은 양이 좀 적더군요.
저녁은 좀 절제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히히히
그러나 절제는 실패했습니다. 국에다 밥과 우동을 말아서 먹었습니다.
절제는 어려운 덕목입니다.

편히 주무세요.

은혜로하여*현숙  [2011-01-28 10:43:48] 
ㅋㅋ~ 새로운 체험이란 좋은 것 ~~~~!
새로운 맛도 보시고, 낯설지만 공감가는 사람도 만나시고, 좋은 기운이 느껴집니당~
닥터 슬럼프  [2011-01-28 11:54:34] 
절제는 절대로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해서 "절제" 지요....... ㅋㅋ
진정한 재활은 하나님 나라에서 완성된다는 생각이 제 생각입니다!
깨어진 세상에 금이간 조각인생을 다시 돌려보낸다는 일이... 과연 올바른지 저도 고민입니다!
하지만 안전하고 믿음직한 공동체안에서 세상을 겪게 된다면 사정은 많이 다르겠죠!!!!
가난과 고통에 대한 사람들의 고민과 해결책이 자신들의 경험과 철학이 아닌 아버지의 마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아무튼 맛난거 많아 사셨다니 기쁜맘으로 지둘려 보갔습니다!!
라일락(박혜성)  [2011-01-28 20:40:13] 
"가난과 고통에 대한 사람들의 고민과 해결책이 자신들의 경험과 철학이 아닌 아버지의 마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야말로 우리 닥터슬럼프님의 경험과 철학에서 나온 고백이라 더욱 감동입니다. 더이상 파워풀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ㅜㅜ
현숙언니는 요즘 컨디션 좋으신가요?^^;; 바쁜 철이라 더욱 수고가 많으실 텐데~ 언니 강건하세요^^
히히히는 김문진목자가 잘하는건데^^ㅋㅋㅋ
즐거움과 만족이 느껴져서 절로 훈훈해지네요.
미약하지만 자립하려는 자세는 자만이 아닌 이상 성장하는 자의 건강척도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힘겹고 낯선 -전민석목자님이 하면 소박하지만 빈티지룩의 세련된 분위기나는 여유만만한 사업 같지만^^;;- 도전이지만 지지하게 되고 감사했던 거 같아요^^
가게일 쉬어서 아마 풍만한 모습으로 귀가하지 않으실래나~~
낼 일정도 성령님께서 이끄시고 맘과 오감을 열어주시길 기도해요^^

TAG 공동체
저는 26일에서 29일까지 일본에서 community building 이라는 주제로 공부 및 탐방을 하고 올 예정입니다.
목회사회학 연구소에서 주관하는 것인데
대표목사님께서 특별히 낙점을 주셔서 완전 지원을 받아 가게 되었네요.^^

기간동안에 특별히 가나가와 네트워크 운동이라고 하는 참여형 정치,생태,지역 운동을 공부하고 올 예정입니다.
이걸 간단히 소개하면 가나가와 현의 공동체, ngo, 생협등이 모여 하는 일인데요.
여러가지 일이 있지만 재활용 가게등을 열어 정치 자금을 마련하고 지역 의원을 출마시켜 인권과 생태 옹호적인 주장을 펴치기도 하구요 또한 여성, 시민은행을 설립해 비영리, 자주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하며 서민들의 재정 문제를 위한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게 될 곳은 이런 운동의 모체중 하나인
1.생활 클럽운동 관련 단체중 한곳을 보게 되구요
2.마을 만들기 및 노숙인 자림 지원 운동을 하고 있는 고토부키쵸
3.재활용 샵인 we shop
4.자유와생존 이라고 하는 저소득층에게 하는 인대료 지원 사업
등을 보게 됩니다.

이걸 저는 공동체가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열어 장기적으로
일종의 사회적 기업의 일이나 ngo적인 일을 하는 것으로 제가 사는 지역에 적용해 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좀 더 설명을 붙이면
공동체가 서기 위해서는 공동의 목적이 있어야 하고 그것이 하나님의 일이어야 하겟죠.
그런 일을 할 때 여러분과 저의 생계가 또한 연결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업이 될 가능성이 많은 거죠.
그러나 단순 돈벌이 만이 아닌 유의미한 사업이 되어야 할것입니다.

유즘 유행하는 사회적 기업이든 착한 까페건 공정 무역이건 기타 어떠한 비즈니스건
그 결과와 재정적 이익으로
의미 있는 하나님 나라 운동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상을 거슬러야 할 것이기에
어쩌면 정치 문제에도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여겨지기에
관주도의 사회적 기업인증을 받아 지원비를 타는 건 힘들겠지만
내용상으로 그러한 의미있는 공동체적인 창업이 되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어제 영상 제작과 사진을 통해 의미있는 일을 하겠다는 공동체 한 멤버의
스튜디오 공사를 시작했는데요 우리 공동체의 재정 지원과 품앗이를 통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무열형제가 같이 할 예정이구요 저 또한 같이 하려 합니다.

사실 저의 라면 파티도 공동체의 품앗이와 재능기부 여러분의 일부 재정 참여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사업 노하우 알려주고 실내 장식해주고 재정 후원해주고 기도로 지원하고 드런 것이죠.
그 유지하는 2년이라는 과정도 완전 전폭적인 여러분의 팔아주기와 잘은 알수 없지만
지정 헌금으로 이루어져 왔다는 것을 알 고 있습니다.

그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이걸 바탕으로 저는 본점과 함께 나름 대로 소액 창업을 지원하는 일을 할 수 있었던  거구요.
앞으로 유기농 라면에 의미를 부여해서 생태적 사역과
의미있게 약자를 지원하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같이 상의가 되길 바라구요.

사실 살아 남는 것 없이
재정 자립이 없이는 정말 유의미한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생활 규모를 완전히 줄여 자발적 가난을 실천하든 비즈니스가 완전히 흑자를 내서 자금이 생기든
맨땅에 헤딩하는 기간은 지나야 한다는 것 그거슨 진리입니다.~~

그 때 공동체가 같이 하면 됩니다.
정말 입니다. 이 기간을 붙들어 주는 성령의 역사는 공동체를 통해서 이루어 집니다.

이제 첫 출발할 이득 형제 위해 기도해 주시구요
주도적으로 같이할 무열 형제에게 힘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물질과 품이 많이 필요합니다.
전폭적으로 함께 해 주세요.

위해서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TAG 공동체
변혁적 지역 공동체의 존재 목적과 입지~  
글쓴이: 유리바다 첨부:   날짜: 2008-11-28 08:41:01  
 

어제 변혁적 지역 공동체를 꿈꾸며 얘기를 나누는 중에
지역의 선정에 대한 얘기가 나오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것을 느꼇고
아마도 제대로 된 부담이 서로간에 공유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에 이끌린 자들이 가는 길이라면 그 어는 곳이든 문제될 것이 없을 테지요.
바라건데 느헤미야의 기도처럼
"나의 하나님, 나를 기억하여 주시고,복을 내려 주십시요"
하는 마음입니다.
 
공동체가 무엇을 위해 형성되는가?
공동체의 목적이라 하겠지요.
 
1.공동의 예배와 영성 훈련을 위해서 입니다.
 
공동체 내부의 동력이자 이것을 하지 않는 공동체라면 존재의 의의가 없겠지요.
영성 훈련은 내면적인 훈련으로 부터 생활의 영성에 이르는 총체적인 것입니다.
변혁적 지역 공동체는 수도사적 영성을 가집니다.
 
신 수도사  운동의 주역이 되어 기독교 영성을 생활과 공동체의 영역에서 드러낼 수 있길 바랍니다.
 
2.두번째는 대안적인 삶입니다.
 
이것은 즐거운 삶이고 아름다운 삶입니다.
 
특별히 주목하는 것은 먹거리입니다.
 
제값을 치르되 농촌과 도시가 같이 상생하고 농촌의 일손이 수고한 댓가를 제대로 보상하는 것입니다.
나아가서는 직접 경작하거나 텃밭을 가꾸는 일을 하는 것고 필요하다고 봅니다.
 
싸게 먹는 음식이 나빠서가 아니라 우리 생활의 세계관적 변혁을 위해서 입니다.
<풍성한 가정교회 만들기>를 통해서 실천하려 했던 부분입니다
 
3.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사역
 
바나바 사역이나, 지역을 중심으로한 개발, 사회적 기업등의 사역입니다.
또한 정치적 맥락의 ngo적인 사역도 가능할 것입니다.ngo를 세울 수도 있습니다.
 
이는 공동체 내의 풍성한 선물로 부터 출발합니다.
 
서로간에 주고 받는 선물이 풍성하고 그것이 일상화 될 때에 
지역을 섬기는 일로 나아갈 수 있고 우리 안에 화폐를 중심으로 한 경제적 비용 또한
절감될 것입니다. 나들목에서 지정헌금, 나눔터 등으로 출발했던 것이 더욱더 할성화 되길 바랍니다.
 
 
이를 이루기 위해서 우리가 가져야 할 입지의 원칙을 생각해 보면
 
1.100명 정도의 공동체가 걸어서 다닐 수 있는 타운을 이루는 곳입니다.
 
아니라면 50명 + 50명 정도의 별도의 그룹이 상호 네트워크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너무 비싸거나 동네가 협소해서 이사 올곳이 마땅찮다던가 너무 멀리 있어서
버스 정거장으로 한두 정거장 이상이 넘어가면 곤란하겠지요.
 
2.아이들 교육을 위해서 생태적 환경이 더불어 있는 곳입니다.
 
자연은 다른 그 무엇보다 더 큰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이 사역으로 아이들이 희생되지 않을 것입니다.
 
유아들이 걸어서 접할 수 있는 여건, 거리가 되는 곳에 산이 위치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불가피 하면 약간의 이동으로) 취미 농, 주말 농 정도를 해서 필요한 먹거리를 공급하거나
혹은 장기적으로 농촌 공동체를 위한 비전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곳이면 좋겠습니다.
 
재개발의 영향력 밖에 있어야 할 것입니다. 5년 내에 재개발 하는 곳이라면 안됩니다.
인공적 구성의 아파트를 피하면 좋겠습니다.
 
3. 도시 공동체로서 기능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도시 공동체로서 정치적 영향력을 직접적으로 받고 줄 수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도시 내의 직장 선정에 문제가 없는 곳이어야 하겠습니다.
버스나 전철로 출퇴근이 가능해야 하고 자전거 이동이 쉬운 곳이면 더욱 좋습니다.
 
4. 여타 교회와 단체의 하나님 나라 운동이 없거나 약해서 혹은 역기능이 커서
복음의 능력과 변혁의 사역이 필요한 곳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복음의 능력으로 지역을 변화시키는 일이 필요한 곳입니다. 우리의 궁극적 목적입니다.
빈민이 모여  있거나 혹은 노숙자가 많은 곳등으로 정의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곳입니다.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제 막 출발을 하는 미약한 공동체 입니다.
성육신의 낮음이 우리들의 출발이고 또한 이루고자 하는 것입니다.
예배하는 일, 생활에서 세상 권세를 대적하는 일, 나눔과 베풂이 풍성하게 서로 선물하는 일이
삶의 목적이 되길 바랍니다.
 
p.s 오늘 아침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얻은 생각입니다. 고정된 것이 아니며 "깨달은 영감"이 다를 수 있다고
말씀드렸지요? 그리고 그것이 언제나 그대로 수용된다면 자연스럽게 권위자의 이익을 수호하게 된다고요.
자연스럽게 대화하면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은혜로하여*현숙  [2008-11-28 10:51:32] 
두번째의 성경연구와 나눔의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우리가 무엇이 되든(비전을 소망하는 길이 될데로 되라는 낙관론적인 말이 아니라, 지금에 꿈꿀 수 있는 비전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갈 때, 온전한 모습이 되기 위해 계속 변화할 수 있다는 여지를 말하는 겁니다.아시겠지만^^)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바르게 해석하고 내 삶의 사건들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알아가려는 노력'과 '성령의 이끄심'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목자님의 이런 study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구요. 3번째 해석방법(음...어젠 프린트물을 가져왔으니, 오늘 다시 복습하겠습니다~) 에 따라 성경을 공부하게 되는 것이 참 좋네요~~말씀을 보며, '해야 할 질문'을 찾아가는 사람이 되길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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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히 배우고 꾸준한 연구와 즐거운 연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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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창업에 대한 나눔>

  변혁적 지역 공동체를 세우는 일에 하나된 가족 여러분들께 창업에 대한 비전을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이 사역에 우리 모두가 같이 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교회의 사역자로 있을 때 부터 뭔가 2% 부족한 부분이 바나바 사역에 있어서 계속 고민해 왔던 부분이
소액 창업 사역 혹은 바나바 샵 사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활인 으로 돌아가는 지금 제가 소액 창업의 제 1호점이 되고 연달아 이 일을 하는 것을 조심스럽게
생각하게 되었으며 이 사역을 우리 공동체와 같이 하는 것이 되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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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두 가지의 일을 더불어서 하고 있는데
하나는 변혁적 지역 공동체를 세우는 일이고
그리고 또하나는 그 안에서 벌어질 일들의 재정적 기반을 세우는 “분식점” 창업의 계획과 진행입니다.
이 “분식점”은 라면을 팔아서 이득을 얻는 분식점으로서
변혁적 지역 공동체를 세우는 저의 가정의 생계의 수단이 될 것이며
더불어서 가난한 자들에게 소액으로 창업을 하게 해 주는 생계형 소액창업 사역의 모태가 될 것입니다.

저는 나들목에서 7년을 사역하면서 변혁사역으로서
“가난한자에 대한 나눔과 베풂을” 주된 영역으로 삼았고 그것이 바나바 사역입니니다.
바나바 사역은 바나바 기금으로 재정적인 재난을 당한 사람들에게 긴급히 삶의 자금을 지원해 주는 것이고
교육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바나바 하우스는 부동산 투기라고 하는 전국민적 열풍으로 인해
성실하게 노동하면서도 자신의 집을 얻지 못하는 자들에게 작은 집이나마 제공하여
안정적으로 살 수 있게 하는 사역입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와 노고로 바나바 하우스가 이리 저리 세워지고 기금으로 혜택을 받은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결국 남는 문제는 '어떻게 하면 생업의 터전을 가지게 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 문제는 결국 누군가가 총대를 메고 뛰어 들지 않으면 안 되는 문제였습니다.
사업의 모델이 있어야 하고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경험과 실전의 지식을 얻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교회 안에서 바나바 사역을 계속해가며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고민했습니다.
교회 근처에서 “라면파티”라는 이름으로 분식점을 경영하는 우리 교회의 가족과 더불어
바나바 사역의 일환으로 “소액창업”을 하게 해주는 사역을 같이 고민해 왔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투자라고 하는 것이 가질 수 밖에 없는 "실패"라는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창업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잘 "훈련"시킬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 사역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서 안정적인 재정구조를 가지게 할 수 있을까?  등등.

간이 분식점, 자동차를 이용한 이동식 커피 판매, 꽃집과 반찬 판매를 같이해서 부담을 줄이는 가게,
한 평짜리 옷 수선집, 집에서 하는 공부방, 중고 물품 판매점 등등 수 많은 생각들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실제로 앞으로 소액 창업은 이런 다양한 영역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본격적으로 교회 사역을 마무리할 시점에는 직접 음식을 배우고 조리법을 숙달시켜 가며 조금씩 준비를 했습니다.
사임을 하고 난 다음에는 가게 터를 알아보러 다니며 이 일을 구체화 시켜서
이제 <생계형 소액창업>의 첫번째 시도를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일이 성공한 다음에는 계속 소액 창업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이 일을 할 수 있게 하면 좋겠습니다.

이 분식점의 이름은 “라면 파티 2호점”입니다.
“라면 파티 2호점"의 창업에는 1200만원의 재정이 들어갑니다.
오늘(27일) 가계약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1월19일에는 가게 문을 열 예정입니다.

뜻을 세우고 나아가는 길에 돈이 걸림이 되지 않게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역은 고려대학교 후문쪽(정경대 근처)의 음식점이 많은 건물 지하입니다.
라면파티에서는 김치라면, 치즈라면, 참치 라면, 짬뽕라면, 해장라면과 참치볶음밥, 김치볶음밥을 팔 것입니다.
후문 근처여서 학생들이 많고 자취방과 문의 동선상에 있어서 많은 유리한 부분이 있고
또한 지하여서 약점도 있습니다.
그런 문제는 부딪쳐서 깨지 않으면 안되는 점이 있기에 이제 현장에서 부딪쳐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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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일을 공동체에서 오픈하고 같이 기도하려고 합니다.
우리 공동체 안의 누군가가 이 사역의 2호점, 3호점이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재정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지혜를 모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소액창업에 대한 나눔>

가난에 대하여

2008.11.15 23:46 | Posted by 허니즈맘

우리 교회의 작은 오솔길 (2008.11)

.



그 방송 같이 보았지요... 그 아이들의 부모는 버릴 수 밖에 없었다고도 하고, 어쩔 방도가 없이 그렇게 키우고 있다고 하더군요. 누가 시켜서도 내가 원해서도 아니고... 이 바쁘고 복잡하고 비싼 소비를 부추키는 풍토에서는 정상적으로 산다는게 너무 넘치게 힘겹다고 토로하고 있었지요.

극단적이고 절박한 가난한 모습을 대하면 마음에 도와야 할 무거운 부담이 생기고 어쨌든 나랑은 다르다고 내 처지랑 거리도 두고 싶을 때도 있는게 보통 사람들, 소위 정상적인 궤도를 이탈하지 않은 사람들은 이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무한경쟁에서 허우적거리면서도 위(?)만 바라보며 생존을 부여잡습니다. ......


여러 가지 내가 갖고 있는 질문에 대한 댭을 친절하게 힘있게 제시해 주셨군요.
내가 갖고 있던 오해들(나의 신앙과 인격의 성장이 맞물리는 부분들)이 천천히 숨통이 트일 길을 찾아가고 있어요.
하나님께서 비전에 대한 거룩한 부담을 주시고 삶으로 꿈꾸게 하시며 내적으로 주시는 확신과 평안이 있어

감사합니다.

이 과업도 하나님의 다른 사역들처럼 준비가 완료되어 하는 것이 아닐 것인데 우리의 기도와 우리의 몸과 마음, 일상이 얼만큼 중심을 내어 드리느냐 보시고 일하시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이상과 철학이 하나님 말씀에 뿌리를 두고, 우리의 삶이 하나님이 주시는 일용할 은혜에 힘입어 균형있게, 인도하심을 따라 갈 수 있도록 성령께서 늘 함께 하시길 그 도우심을 구합니다.      (남편의 나눔글을 읽고)





<남편의 나눔글>

지난주 토요일 "버려진 아이들"이란 소제목을 붙인 시사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그 영상을 보면서 지역을 기반으로한 생활 공동체의 비전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아이들을 두고 맞벌이를 해야 하는 가정들이 어쩔 수 없이 있는 현실. 그렇다고 해서
아이들을 케어할 기관이 있는 것도 아니고 돈을 주고 케어할 사람을 고용할 수도
없는 상황.
그 가운데서 정서적 대 사회적 장애를 경험하는 아이들.
그것이 한국의 서울이 경험하는 상황입니다.


생활 자체에 파고 든 우리의 가난함과 영성의 메마름이 하나님의 만지심과
그 손길의 구체적인 표현인 생활 공동체임을 절감합니다.
 
 
이제 한국 교회는 점점 사라질 이유밖에 남은게 없습니다. 한 대학에서 등록금 인상 반대와 길거리 전도 금지를 놓고 가두 서명을 벌인 결과 전도 금지에 더 많은 서명이 몰리기도 했습니다.
 
 
기독교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장중인 종교입니다. 말과 생활이 일치하지 않는
기독교에 대한 정서가 이제 기독교에 대한 멸시로 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 안에 파고 든 세상의 권세가 우리들의 신앙의 주인인 예수 그리스도를 말로는 높이지만 생활에서는 2순위로 놓는 우리 안의 고질병을 강화시키고 있습니다.
 
 
이제 가정교회는 남미의 해방 신학자 보프의 "성례전적 현실"이라는 맥락에서
지역적 기반을 분명히 한 생활 공동체로서 서려고 합니다.
 
가정교회는 도시의 한 부분으로 파고 들어가
거기에서 공동체적 생활인들이되며 동시에 수도사들이 되는 겁니다.
 
유쾌하고 당당한 믿음의 탈출을 하려고 합니다.
우리들의 현실은 다 하나님께 드려지는 성례이며 그 생활에는 예수그리스도께서 현현하고 계십니다.
그것이 성례전적 현실입니다.
 
 
거기에는 선물이 풍성한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우리 안에는 밖으로 팔 것은 적지만 서로 나눌 것은 많습니다.
나누면 나눌 수록 우리 안의 공동체성은 풍성해 질 것이며 우리의 생활비는 내려가겠죠.
 
거기에는 아이들을 더욱 깊이있게 양육하는 과정이 있을 것입니다.
삼촌,이모들이 아이들을 같이 케어함으로서
신앙 인생의 경험들을 물려줄 것이며 지역 자체가 아이들의 보호 구역이 될 것입니다.
삶의 도구들을 서로 같이 개발시키고 같이 살아감으로서
경쟁만이 유일한 구호가 되어버린 자본주의의 막판에서
협동과 서로 보살핌이 살아가는 중요한 방식이 될 것입니다.
 
 
같이 예배하고 기도하는시간, 큐티하는 시간을 같이하고,
영성 훈련하는시간을 공유함으로서 하나되는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여갈 것입니다.
같은 지역에서 같이 섬김으로서 서로 이해 하는 폭을 넓혀 갈 것입니다.
남을 돕는 영역의 물질을 같이 조성하고 공공의 영역을 늘여나감으로서
우리들의 삶이 점점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동시에 분리와 고독을 통한 생활의 도를 통해 인격인 서로를 존중하고
하나님이 주신 부르심과 시간을 존중할 것입니다.
개인의 특성과 준비의 시간을 배려하는 공동체가 되고자 합니다.
공동체는 하나님만을 철저히 의지하지 사람을 의지하거나 강제하지 않습니다.   
 
 
공동체는 예술과 기쁜 활동이 공존하는 곳이며 철학자들이 사는 곳입니다.
공동체를 힘들게 하는 것은 공동체가 이래야 한다! 공동체가 저래야 한다!하는 것입니다.
공동체는 주님 아래서 자연 발생적으로 살아가는 삶의 방식입니다.
참 즐거움과 성령의 참자유가 있도록 같이 발맞출 것입니다.우리의 신념은 하나입니다.
오직 성경과 복음으로만 살아갑니다. 
 
 
가정교회는 이제 모임 자체를 넘어 생활을 제사로 드리는 공동체를 이루기로 방향을 굳혔습니다.
우리의 결단과 무관하게 삶의 여건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조성되어 지길 바랍니다.
생의 터전을 찾아 들어가는 과정이 단지 지도를 놓고 지역을 찍는 과정을 넘어서길 바라며 우리들이 살아가고 섬기는 부르심을 찾아가는 과정이되길 바랍니다.
 
 
이것이 제가 사임을 통해 생활인으로 돌아가는 이유이며 새로운 현실입니다.
어제 가정교회를 통해서 서로 나눈 이야기들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는 공동체 형성의 첫발입니다.
우리 안에 성소를 재건하고 우리 안에 성벽을 쌓아가는 첫걸음입니다.
 
 
사실은 갑작스런 결정은 아니었습니다. 지난 몇년동안 계속 얘기하던 부분입니다.
이제 제가 사임을 하면서 모험을 하기로 했습니다.
총대를 메는 사람, 여기라고 소리라도 한번 지르는 사람이 있어야 일이 될 것 같아서죠.
 
 
어제 후보 지역을 둘러보다가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보는 안목이 없는 사람이 이런 일을 해도 되는 겁니까? 하나님!!"
봐도 뭐가 뭔지 모르겠더군요.
 

몇년 후에 어떻게 될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하나님께 맡깁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품에 이 비전을 내어 놓습니다.
 
 
우리 가정교회 가족들이 이 일을 기도제목으로 삼아주시길 바랍니다.
같은 길에 하나되길 소망합니다.
 
 
샬롬!!  

한 마을에 살기를 꿈꾸며...

2008.11.13 15:49 | Posted by 허니즈맘
......

아이들 양육의 어려움, 환경의 사회적 주류의 비정상 행태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실망해야 할까?
더구나 내 아이가 언제나 접촉점에 놓여 있으니...
누구라도 아이문제로는 어떤 거라도 호언장담은 경솔이고 ...
우리를 겸허하게 하시는 연단이고 지경을 녋히시는 현장인거 같아. 내 경우가 그래...

우리 공동체가 가진 선한 영향력이 과연 그렇게 강할까 좀 부끄럽다.
근데 분명한 거는 우리의 가난하고 상처 받은 영이 하나되길 원하고 공동체의 가르침에 순종하고자
수고하고 헌신할 때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걸 우리가 보게 하신다는 거지...할렐루야.
그대의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 공동체를 사랑하는 마음이
나에게 우리에게 격려가 되고 큰힘이 된다는거 알고 있음??
그래서 기특한 아우고 늘 그대의 존재가 감사다...

서로의 모습 속에서 성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신 방법이 참 신묘막측이다.
어제 수요예배 조목사님 설교였어. 혹시 기회가 되면 들어보길.
현재 우리에게 주시는 메세지가 우리 메마른 심령에 시원한 생수를 주실게야.
혹은 직면해야 할 아니면 인내해야 하는 고뇌를 더하실지도..
바뜨, 우리 안에 새 힘 주시고 소망을 견고하게 하실 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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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아이들, 여름방학떄 아침부터 같이 놀다가 모처럼 마당에서 점심 한끼로 추억 만들기 (200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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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물총놀이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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