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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차 한잔에 그리운 쉼을 누리고 잠시 쉼에서 얻는 자유와 감사의 힘으로 peacemaker의 꿈을 꺼내 봅니다. 여전히 뒤죽박죽 작은 일들에 쫓기며 정신 없지만 내 안에 심어 주신 기쁨들 누리고 나누길 원합니다. 차 한 잔 추가~.^^
허니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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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방문 첫날

2011. 1. 31. 09:17 | Posted by 허니즈맘
오늘은 공항 가서 오래 기다리고
비행기 한두 시간 타고 일본 와서
또 차타고 요코하마에서 지역 디자인에 대해 공부하고
여관과 호텔의 중간 급 정도 되는 곳에서
하룻밤을 머뭅니다.

교회의 사역자들과
높은 뜻 숭의 교회 김동호 목사님
일산의 광성교회 사역자이신 이범석 목사님
cbs기자등등
한 30명이나되는 대 식구가 처음이라 서로 어색하고 그래서
별 말없이  다녔습니다.

저녁 먹고 나서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벽이 약간 허물어 졌습니다.
내일 부터 본격적으로 탐방하고 공부합니다.
어떠한 도전을 받을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건하게 계십시요.
 

 
라일락(박혜성)  [2011-01-26 21:55:57] 
와우~ 여보당^^
이곳에 새글 올렸을지 몰랐네요^^ㅎㅎ
예전에 미국가서 게시판에 글올리고 하던 거 생각나네요^^이번에는 금새 돌아오니 애들도 커서 의존성 뚜껑 안 열릴거 같아요^^;;
어색한 오후가 지나고 서로간에 좀 편하게 함께 하게 되었다니 좋네요~.
아까 메세지에 보낸대로 주시는 지혜로 잘 보고 배워 오세요. 성령충만한 가운데 집과 일터, 일상을 떠난 쉼도 누리시고... 이 여행이 2년간 열심히 달려온 후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해요. 대표목사님께 깊이 감사하고 기도해주는 하늘가족들께 감사해요. 우리 홍은 가교 가족들의 관심과 함께 갖는 기대와 지지도 감사하고요^^
노트북 무겁게 지고간 보람이 있네요, 낼도 소식 올리삼~~애들과 기도해요^^
참참!! 정헌이 오늘 바게트빵 먹다가 앞니 나머지 하나 톡 빠졌어요 ㅋㅋ 감사기도도 하고요 아빠에게 빨리 알려 드리고 싶다고 했어요,
주님의 평안으로 잘 쉬고 낼 예비하신 것 잘 누리시길~~^^
은혜로 택하심  [2011-01-27 00:08:42] 
나도 가고 싶었는데.. 김동호 목사님하고 김범석 목사님 가신게 이거구나. ㅎㅎ
잘다녀오세요. ㅎㅎㅎ
은혜로하여*현숙  [2011-01-27 09:41:22] 
일본이 참 (?)가까운 나라라 그런지....ㅎㅎ....멀리가신 것 같지 않고, 동행도 많으시고, 목적도 뚜렷하고....사실이지 지켜보는 저는 별 걱정이 없었습니다...ㅋ~짧은 시간이지만, 큰 포인트가 되는 여행되시길, 추운날씨에 고생안하셔서 즐거운 기억만 남으시길, 쉽지 않은 휴식의 기회, 부담없이 맘껏 맘을 내려놓고 오시고, 또 자연스럽게 채워짐을 얻으시길^^
닥터 슬럼프  [2011-01-27 10:56:59] 
그저 우연히 가게 된 여행이 아닌 하나님의 이끄심이 강한 여행이란 확신이 듭니다!! 예비하신 곳의 경험을 통해 목사님과 우리공동체의 지경이 넓고 깊어지는 시간이 되리라 또한 확신합니다! 하나님의 모략을 충분히 누리고 오십시요.... 돌아오셔서 나눌 많은 얘기들이 벌써 기다려 집니다!!
유리바다  [2011-01-28 00:33:25] 
감사합니다.
바게트 빵을 먹다 이가 빠졌다구? ㅎㅎㅎㅎ 좋다!!! 여기서 좀 쉬는 것 같네.
잘 비우겠습니다. 그러면 채워지겠지요.
공항에서 박지성의 자서전 "나를 버리다"란 책을 샀습니다.
나를 버리면 더 큰 내가 된다는 건데.... 나를 포기하기가 얼마나 어렵습니까?
일단 포기하면 뭔가 돌아온다는 거 맞는 얘깁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는 여행이 될 거 같습니다.
아직은 뭔지 모르겠지만요.
지역 비즈니스니 사회적 기업이니 하는 애기가 일반적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런것엔 관심이 많지 않았었는데
선한일을 해야한다는 것엔 충분히 필이 옵니다.
여기 오게 하신 것 감사하구요 여러분들 건강하세요.

2011년 1월 일본지역공동체 방문을 앞두고

2011. 1. 31. 09:14 | Posted by 허니즈맘
저는 26일에서 29일까지 일본에서 community building 이라는 주제로 공부 및 탐방을 하고 올 예정입니다.
목회사회학 연구소에서 주관하는 것인데
대표목사님께서 특별히 낙점을 주셔서 완전 지원을 받아 가게 되었네요.^^

기간동안에 특별히 가나가와 네트워크 운동이라고 하는 참여형 정치,생태,지역 운동을 공부하고 올 예정입니다.
이걸 간단히 소개하면 가나가와 현의 공동체, ngo, 생협등이 모여 하는 일인데요.
여러가지 일이 있지만 재활용 가게등을 열어 정치 자금을 마련하고 지역 의원을 출마시켜 인권과 생태 옹호적인 주장을 펴치기도 하구요 또한 여성, 시민은행을 설립해 비영리, 자주 관리 시스템으로 운영하며 서민들의 재정 문제를 위한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보게 될 곳은 이런 운동의 모체중 하나인
1.생활 클럽운동 관련 단체중 한곳을 보게 되구요
2.마을 만들기 및 노숙인 자림 지원 운동을 하고 있는 고토부키쵸
3.재활용 샵인 we shop
4.자유와생존 이라고 하는 저소득층에게 하는 인대료 지원 사업
등을 보게 됩니다.

이걸 저는 공동체가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열어 장기적으로
일종의 사회적 기업의 일이나 ngo적인 일을 하는 것으로 제가 사는 지역에 적용해 보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좀 더 설명을 붙이면
공동체가 서기 위해서는 공동의 목적이 있어야 하고 그것이 하나님의 일이어야 하겟죠.
그런 일을 할 때 여러분과 저의 생계가 또한 연결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업이 될 가능성이 많은 거죠.
그러나 단순 돈벌이 만이 아닌 유의미한 사업이 되어야 할것입니다.

유즘 유행하는 사회적 기업이든 착한 까페건 공정 무역이건 기타 어떠한 비즈니스건
그 결과와 재정적 이익으로
의미 있는 하나님 나라 운동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상을 거슬러야 할 것이기에
어쩌면 정치 문제에도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여겨지기에
관주도의 사회적 기업인증을 받아 지원비를 타는 건 힘들겠지만
내용상으로 그러한 의미있는 공동체적인 창업이 되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어제 영상 제작과 사진을 통해 의미있는 일을 하겠다는 공동체 한 멤버의
스튜디오 공사를 시작했는데요 우리 공동체의 재정 지원과 품앗이를 통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무열형제가 같이 할 예정이구요 저 또한 같이 하려 합니다.

사실 저의 라면 파티도 공동체의 품앗이와 재능기부 여러분의 일부 재정 참여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사업 노하우 알려주고 실내 장식해주고 재정 후원해주고 기도로 지원하고 드런 것이죠.
그 유지하는 2년이라는 과정도 완전 전폭적인 여러분의 팔아주기와 잘은 알수 없지만
지정 헌금으로 이루어져 왔다는 것을 알 고 있습니다.

그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이걸 바탕으로 저는 본점과 함께 나름 대로 소액 창업을 지원하는 일을 할 수 있었던  거구요.
앞으로 유기농 라면에 의미를 부여해서 생태적 사역과
의미있게 약자를 지원하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
같이 상의가 되길 바라구요.

사실 살아 남는 것 없이
재정 자립이 없이는 정말 유의미한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생활 규모를 완전히 줄여 자발적 가난을 실천하든 비즈니스가 완전히 흑자를 내서 자금이 생기든
맨땅에 헤딩하는 기간은 지나야 한다는 것 그거슨 진리입니다.~~

그 때 공동체가 같이 하면 됩니다.
정말 입니다. 이 기간을 붙들어 주는 성령의 역사는 공동체를 통해서 이루어 집니다.

이제 첫 출발할 이득 형제 위해 기도해 주시구요
주도적으로 같이할 무열 형제에게 힘주시도록 기도해주세요.
물질과 품이 많이 필요합니다.
전폭적으로 함께 해 주세요.

위해서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