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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차 한잔에 그리운 쉼을 누리고 잠시 쉼에서 얻는 자유와 감사의 힘으로 peacemaker의 꿈을 꺼내 봅니다. 여전히 뒤죽박죽 작은 일들에 쫓기며 정신 없지만 내 안에 심어 주신 기쁨들 누리고 나누길 원합니다. 차 한 잔 추가~.^^
허니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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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2

2008.10.29 23:32 | Posted by 허니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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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귀가시간에 겨우 맞춰 돌아오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던킨으로 축하케이크를 대신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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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축하를 마치고 남편은 민석씨에게 전수 받은 첫 음식을 연습하려고 재료를 사와서 바로 실습!오늘은 야채 썰기를 내게 배우고 --내가 음식하는데 가르쳐 줄 것도 있다니 신기하다--비장의 소스도 만들어 보았다. (민석씨에게 크게 감사한다. 평생은인 명단에 한 사람을 더 올릴 수 있으니 참 은혜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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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리는 다음날 시식했다. 생일 당일은 밑재료는 다 준비하고 저녁은 생일상을 차려 주신 친정에 가서 먹고 케이크 하나로 다음날인 정헌이 생일도 함께 축하했다.(그제껏 친정부모님꼐는 보고와 상의를 미루고 있었는데 친정아버지께서 부재중이시라 조만간을 기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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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이와 나를 위해서 요리하고 차려준 연습중인 그 밥 ^^ 너무 맛있어서 우리는 그 이후에 두끼를 계속 먹고 있다.남편은 벌써 질리지 않냐고 물어 보는데 "아니, 증말로 맛있어~." 나는 빈소리 잘 못한다. 진심이다.다행히 아이들도 매우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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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1

2008.10.29 23:05 | Posted by 허니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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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내 생일이었다.


이 날의 이벤트는 점심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이었다.
함께 가 보고 싶은 곳으로는, (사실 가 봐야하는 곳)
명지대 근처에서 찍어 놓은 사업터 "가게"였다.
그 부근의 선택 타당도와 객관도를 입증하고
나 또한 "어케이" 하면 신뢰도 하나 업되는 상황...
그리고 점심은 근처 분식점의 라면과 오므라이스 시식으로
경쟁업체 사전파악 일조

가게를 썩 맘에 들어하면서 돌아올 때 한길가의 과꽃과 조경을 해 놓은 작은 화단을 보았다.
좀 창백한 느낌도 있지만 나름 색채가 선명하고 예쁘게 흐드러지게 피어서 속없이 눈길이 멈추었다.
그리고, 좀더 차가워진 가을 바람이 거칠게 부는데 과꽃의 작은무더기가 좌우로 흔들리는 걸  보니
갑자기 감동이 밀려 들었다.
아침부터 마음이 차분하고 행복했지만 그 시간 그 장소에 남편과 함께 느낄 수 있는 평안이 하늘의 선물이고
축복이라는 영감이 가득 차 올랐다.
사진을 찍고 남편에게 축복의 몇마디를 간지럽게 전했다. "여보~, 저 들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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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현진 2008.10.30 15:29

    생일 늦게 축하드려요~
    제가 글이 딸려서 잘 표현은 못 하겠는데,
    하여간...그 가게터 앞에서 느꼈을 사모님의 감동이 제게도 조금 전해지는 것 같네요- 정헌이 생일날 만드셨을 음식의 맛이 어땠을지가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사모님 다녀가시고 블로그 검색으로 몇번 뒤지다가 못 찾았는데 통합 검색으로 찾아들어 왔습니다-ㅎㅎ
    나중에 더 차분이 구석구석 읽어볼래요... 평안하세요~
    사랑합니다-

    • 허니즈맘 2008.10.31 00:05

      그랴~ 사랑하는 현진이구만. ^^ 찾아주니 고맙고 축하해 주니 기쁘고 공감해주니 감동이다.
      그런데, 그 가게는 그날 오후 다시한번 확인차 갔던 때에 예술가같은 청년들이 앞질러 계약했다
      더군. ㅁ~ 괜찮은 자리임이 입증됨.
      무열씨가 개업셋팅(입지선정~개업)전문가로서^^(평생은인 또추가 은혜)을 돕고 있는데
      여러모로 이끌어 주시는 증거들을 보네.
      그 맛있는 밥은 계속 실습중이니까 (기타연습처럼 재미나게 하는 것처럼 보여~) 현진이부부도
      조만간 맛을 보게 되리라고 봐 ^^
      여기도 자주 놀러 오고 댓글도 남겨줘.
      참, 늦었지만 그날 초대해 줘서 고마웠어.
      그리고 하니형제에게 그 지극한 조카사랑 대접 넘 감동이었다고 오래도록 추억하겠다고
      고맙다고 전해죠...^^

  2. 아하! 저도 생일 축하드려요~ 정말 행복함이 저에게까지 느껴져요~
    목사님께도 더불어 축하드리구요!
    얼굴이 훤해지신것 같아서, 아주 편안해보여서.. 참 좋아요.

    근데.. 마지막 대사. 들꽃처럼... 뭐였을까? ㅎㅎㅎ - 들꽃 수영

    • 허니즈맘 2008.11.01 18:08

      뭐긴~ ㅋㅋ 들꽃처럼 잘 살자는 거지...
      이미 가르쳐 주신 우리 인생의 파라다임의 탁월함을
      새삼 들꽃에서 발견했다 이거지.
      들꽃 수영이네가 보여주고 나누어준 삶의 의연함과 즐거움에서도
      격려를 받는다. 축하도 고마워~^^

      "여보, 저 들꽃처럼 충분히 풍성한 삶 기억하고
      소박한 행복 누리고 살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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