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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차 한잔에 그리운 쉼을 누리고 잠시 쉼에서 얻는 자유와 감사의 힘으로 peacemaker의 꿈을 꺼내 봅니다. 여전히 뒤죽박죽 작은 일들에 쫓기며 정신 없지만 내 안에 심어 주신 기쁨들 누리고 나누길 원합니다. 차 한 잔 추가~.^^
허니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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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아이를 둔 부모들의 7가지 습관'에 해당되는 글 1

  1. 2009.08.24 엄마의 나쁜 습관 바로잡기

엄마의 나쁜 습관 바로잡기

2009.08.24 14:26 | Posted by 허니즈맘
이제 제법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네요. 
아이들이 이틀후면 개학이에요.
지난 겨울을 생각하면 개학즈음 '와~ 해방이다' 내심 좋아라만 했는데

아이들이 크는 모습에 좀 안타까움과 조바심도 납니다.
저의 게으름과 인내의 부족이 당장 쓴 열매를 쏟아낼 거 같은 위기감에 괴롭네요.
(사실 현실을 외면했지 늘 사고친다는 걸 알고도 죄를 저질렀지요) .

사춘기... 그리고 그 뒤에 줄지어 서서 관찰하고 모방하는 동생들... --;;
떄를 놓치지 말고 마주 보아야 하는데 시간이 갈수록 좀더 어렵네요.
(어느 지인에게 전한 인사中)

시치다 마코토의 한 마디

육아를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 들 정도로 어려운 일이라 생각하기보다는
인생에서 거쳐야 할 가장 존엄한 일이라 생각해야 한다.
또한 다음 세대를 책임질 주인공으로 생각해
소중한 보물을 정성을 다해 키우는 것으로 여겨야 한다
.

 ---네~ 시치다샘, 그래야죠. 근데, 전 첫 맘이 대단했던 만큼 갈수록 용두사미가 되는 거 같아요.
     (사실 용머리가 되고 싶었지 용은 아니었을 거다.)

오늘의 돌발행동은 이 책에 꽂힌 거다.
사실 시치다의 <태내기억>이라는 책을 찾다가 멈추고 엉뚱하게
기본부터 다시 해야 할 내 형편을 생각하며
조금은 식상한 이 책을 좀더 들여다 보았다.   



<똑똑한 아이를 둔 부모들의 7가지 습관>
 
시치다 마코토 저, 김하경 역, 산호와 진주, 9000원 
--- 원제목이 어떤지 알 수 없지만 이 책의 제목은 마케팅 전략이 농후해 좀 거부감이 든다.
      

+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내 아이 심리발달의 세 계절

마음의 계절 태어나서 초등학교 4학년까지.
  이 시기는 과거 위인들의 말을 암기하여 읊기에 적합하다.『천자문』이나 『한시』, 『논어』 등의 고전을 외워 암송하게 한다. 그러면 그 명언들이 아이의 잠재의식 속으로 깊이 파고들어 정신적인 지주로 자리 잡기 때문에, 아이가 성인이된 후에도 그를 지탱해주는 학문이 된다. 이렇게 무의식의 정신세계로 파고든 한문의 깊은 뜻이 아이의 근본을 이루는 사상적 배경이 되는 것이다.

자연의 계절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이 기간은 정신적인 여명기다. 전기나 소설을 읽기에 적합하다. 뜻을 세우는 입지(立志)의 시기이며, 정신에 눈을 뜨는 때이기도 하다.

사회의 계절 중학교 3학년 이상에 해당
  인간이란 무엇인가, 학문이란 무엇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하는계절이다. 이 시기에 만나는 훌륭한 스승은 아이의 일생을 좌우한다.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일생을 바치겠다는 큰 뜻을 세우고 이를 실천으로 옮겨나가는 시기다. - 보슬비


+현명한 부모의 습관
 - 만들어지는(?)  똑똑한 아이

1 용기와 희망을 품게 하라 그러면 최선을 다하는 아이가 된다.
2 전기를 들려주고 기초학력부터 다져라 그러면 창의력 있는 아이가 된다.
3 사랑하라, 엄격하라 그리고 신뢰하라 그러면 참을성 있는 아이가 된다.
4 타고난 소질을 최대한 살려라 그러면 공부 잘하는 아이가 된다.
5 가정의 질서를 재확인시키고 칭찬하라 그러면 예절을 아는 아이가 된다.
6 날마다 감동하라 그러면 성장하는 아이가 된다.
7 웃는 얼굴로 좋은 말을 하라 그러면 배려할 줄 아는 아이가 된다. - 보슬비


자녀교육에 성공하는 부모가 되기 위한 7가지 습관을 말해 주고 있다. 
자녀교육에 "성공"이라는 말과 "똑똑한" 아이라는 어휘의 선택에 동의하지는 않지만
여느 해와 달리 개학을 맞이하는 이 엄마의 심정은
첫아이 입학하는 심정으로 착한 긴장감 모드를 회복하려는 거니까
수많은 자녀교육서에 원론적으로 다루는 내용을 첨 듣는 것처럼 겸손히
그러나 미련하게 맹신하지는 않고 방법적으로 선택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맘먹고 제대로 읽어내릴 책 하나 < 성경으로 아들키우기>

<성경으로 아들키우기>,최에스더 지음, 규장, 9000원

난 아직도 아들을 잘 모른다.
난 여전히 성경적으로 양육하기에 매우 서투르다.
그동안 삼형제 키우며 박사된 것은 나의 죄성이다.
그리고, 그 죄성을 더이상 묵상하거나 설파할 게 아니라
원래 그렇게 생긴 내 본질을 새로운 피조물로 선언해 주셨으니 
이제는 그에 걸맞게 살도록 애써야 한다는 것이다.
내 지식이나 의지가 필요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들이 얼마나 무책임하고 박약한 지도 알았으니
성령을 의지해서 기도와 말씀에 힘입어 차근히 성실하게 해야 한다. 

난 원래 생긴대로라면 정말 아들키우기 힘든 사람이다.
아니, 결과적으로 보면 아들들에게 위험한 엄마이다. ㅜㅜ

몇해 전까지는
7살 전에 완결되는 또는 그 경계의 중요성에 대해
10살의 발화 위력에 대해서 기대도 하고 집중하고 그랬다.
그런데, 이제 초등학교 4학년 11살이라는 위험천만한 경계가 
나를 오그라들게 한다.
예의 무력감이나 '내 코가 석자'는 찾을 새도 없게 느껴진다.

우리 아들들 아시는 몇몇 분들이 우리 아들들 귀하게 여기시고 아껴주시면서
"보물들"이라고 사랑으로 보듬어 주신다.
자신의 아이를 "내 보물"이라고 말하는 사랑 많은 친구를 보며 
그렇게 귀하게 내 아이를 끌어 안지 못하는 나를 비춰보고 괴로운 때도 있었다. 
왜 보물이 아니겠는가?
또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인생에서 거쳐야 할 가장 존엄한 일이라는 것을 어찌 모를까?

내 회심의 역사에 
성숙단계 레벨 업은 여기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결혼후 최고로 호사스런 휴가 ^^ 은혜와 쉼이 공존한 "성서한국" 수련회 4박5일 마치고 ... 나만 좋았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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