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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차 한잔에 그리운 쉼을 누리고 잠시 쉼에서 얻는 자유와 감사의 힘으로 peacemaker의 꿈을 꺼내 봅니다. 여전히 뒤죽박죽 작은 일들에 쫓기며 정신 없지만 내 안에 심어 주신 기쁨들 누리고 나누길 원합니다. 차 한 잔 추가~.^^
허니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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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헌이에게 --- 2008년 여름수련회를 떠나는

2008.08.05 14:32 | Posted by 허니즈맘
사랑하는 귀헌아,

그리스도인은 '하늘의 상급'을 소망하며 이 세상 사는 동안 믿음의 경주(레이싱)를 한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평생 경주를 한다.
돈, 학벌, 명예, 더 좋은 의식주를 위해서 말이다.
이것이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다만, 여기서 문제는 이 경주에는 몇몇 사람 만이 승자이고 그들의 즐김도 길어야 몇 십년이지.
또, 대다수의  패자는 자신이 얻지 못한 것 때문에 엄청나게 슬프고 화나고 우울하고 불행하게 산단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 영원히 평화로운 천국의 삶을 선물 받았고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약속된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천국을 바라며 이땅에서 누릴 수 있는 것에 매이지 않고 (노예가 아니고)
이 땅에 사는 동안 그리스도인 답게 살기 위해서, 복음을 전하기 위햬서
열심히 살아야 하는 것이다.
그것이 믿음의 경주란다.
이 경주에는 1등, 2등,......꼴지가 없다.
그저 각자 믿음의 분량(수준)대로 최선을 다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승자가 된다.

귀헌이에게 이미 '천국'의 선물이 약속되어 있고
귀헌이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믿음의 경주인지
앞으로 더욱 고민하고
말씀과 기도 가운데 깨달아 가길 기도한다.
성령님께서 지혜를 주셔서 도우실 거야.
사랑해~

                                                                2008년 7월 31일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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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5.28. 유년부에서 승헌이가 생일선물 받은 입체 퍼즐을 마치며 "엄마, 나 똑똑하지?"
근데 표정은 불만충천이네. 아닌가 멋져 보이려는 컨셉인가?


에필로그 : 이 편지는 아이들이 떠나는 날 새벽에 썼다.
전날 저녁, 아이들에게 소원을 물어 보며 수련회에 임하는 은혜받을 자세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말씀은 (히12:1~2)
승리하신 예수님, 이미 주어진 상급, 웃으며 경주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의 은혜......
가끔 어떤 전환점을 필요로 할 때 아이들에게 질문을 준다. 생각하고 답을 찾으라고...
"지금, 하나님께서 네게 소원이 뭐냐고 물으시면 뭐라고 대답하겠니?"
귀헌이의 소원은 "천국에 가고 싶어요.(정말 갈 수 있는 건지 궁금하고 안 믿어져요)"
승헌이의 소원은 "광우병 걸린 쇠고기 먹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죽음이 두려운 거다.
최근 최대 관심사는 어떻하면 광우병에 노출되지 않고 고기를 안 먹을까?---결코 집에서의
대화가 극단적이지 않았는데 굉장히 예민하게 자신의 생명에 위협을 느낀다. 고기를 먹는
주변 사람에 대해서도 엄청 걱정한다.안쓰럽다.
이제까지 사람의 말로 안전에 대한 설득이 안 되고 있었다)"
So, 수련회에서 이끌어 주시는 대로 기도하되 자신의 소원을 기도하며 하나님을 만나고
해답(응답)을 듣는 체험을 하길 바란다고 했다. 그리고,주께서 일해 주셨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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