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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차 한잔에 그리운 쉼을 누리고 잠시 쉼에서 얻는 자유와 감사의 힘으로 peacemaker의 꿈을 꺼내 봅니다. 여전히 뒤죽박죽 작은 일들에 쫓기며 정신 없지만 내 안에 심어 주신 기쁨들 누리고 나누길 원합니다. 차 한 잔 추가~.^^
허니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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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공주에게 (홍성투어에 감사하며)

2008. 8. 12. 15:03 | Posted by 허니즈맘
후두둑 소나기가 온다~. 정허니 데릴러 가야겠군. 흠 좀있다 내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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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꽃 인상깊은 꽃중 하나였어. 우리집 좁다란 마당에 씨뿌리고 동네 아이들과 함께 보고 싶은...그 작은 가게 앞 뜰에는 맨드라미도 새롭게 예쁘더라 글구 아기자기한 다른 들꽃들도...
아직 볼 수 없어 알 수 없었던 감동을 전해 주고 싶은 전도자의 심정을 갖게 하더군.
뿐만 아니라, 하루에 다 나눌 수 없지만 우리 가족에게 보여 주고 함께 해 준 시간들 모두 소중하고 의미있고 고마웠어.
급하게 담아온 머릿속, 가슴속 장면장면들 천천히 꺼내보며 되새김할겨.

자발적 가난의 삶이 주는 소박한 일상의 기쁨과 감사가 참행복을 누리며 주님께 드리는 찬양이 될 거야.
젊을 때 가치있는 것을 찾고 그 길에서 소망을 갖고 그 길에서 일상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정말 진실하고 주님이 주시는 힘이 살아 있다.
지혜롭고 용기있는 여름이네에게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이 때마다 내려 와서 그 은혜가 흐르는 강물 같기를 축복해~

<성전에서 물이 흘러나와 죽은 물이 살아나며  그 물이 닿는 곳마다 나무가 살아나서
  잎사귀가 새로 피고 열매를 맺고 나라들을 치료하는 약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