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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차 한잔에 그리운 쉼을 누리고 잠시 쉼에서 얻는 자유와 감사의 힘으로 peacemaker의 꿈을 꺼내 봅니다. 여전히 뒤죽박죽 작은 일들에 쫓기며 정신 없지만 내 안에 심어 주신 기쁨들 누리고 나누길 원합니다. 차 한 잔 추가~.^^
허니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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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행복^^

2010.07.06 10:16 | Posted by 허니즈맘
저희 집에 쪽밭에 참 자랑스럽게 모종을 심고(딸기6, 고추7, 치커리5, 적상추2, 토마토 5)
오이도 4뿌리 화분과 스티로폼 주워와서 심고 허브도 사다가 큰 화분에 심고
과일 궤짝도 얻어다가 옮겨 심기도 하고...

저 즐거웠겠죠? ^^

4월에 하도 추워서 다 오글어들었다가 상추 종류와 부추는 크게는 안 될 거 같더군요.
씨를 뿌린 건 쑥갗만 되고 영 시원치 않아요.^^;;
ㅎㅎㅎ 대파 뿌리를 심었더니 좀 늦게라도 키가 자라고 있고요.

딸기가 줄기를 뻗치기 시작해서 기대만빵이에요.
우리 강아지 토토가 꽃을 자꾸 따 먹어서 몇알이나 구경하려나 했는데
제법 잎과 줄기가 무성해지고 좀 뜸하지만 꽃이 계속 피네요.


아마 작년에 이어 깻잎싹이 엄청 올라올 텐데 모종나눔도 가능하리라고 봐요.
ㅋㅋ 작년에 깻잎 솎아주기 실패해서 깻잎정글이 되고
다행히 완전 유기농식 라면파티2에 다량공급했었지요. (흐뭇^^) 
우리 남편이 도시농업에 꽂히셔서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흙은 4월에 감자 심으러 거창에 갔을 때 한 포대 담아오고
비료는 닭똥으로 만든 퇴비를 두 포대 사왔지요.

햄스터의 무덤이 5개나 되는 쪽밭에 해바라기가 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하고 ^^;;
어항에서 쓰던 큰 돌로 무덤을 표시해서 길고양이의 습격을 방지해 놓기도 했는데
그걸 피해 심으며 관을(?) 건드릴까봐 좀 떨리기도 했어요. ^_^;


집에서 만든 요플레+갓 따온 상추 샐러드,
아침에 상에 올리면 울 남편 넘 행복해 하고..
 그걸 보면 전 힘이 나요^^

다들 요즘 어찌 지내나요?

지난 5월 힘을 낼 수 있는 에너지원은 어떤 거였나요?
기분 좋은 사건이나 경험 또는 일상중 소소한 취미 등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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