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정하고 자전거 타려니 운동복이며 헬멧 신발이 모두
다 교회 사무실에 있더군요.
아침에 교회에 다녀오니 10시30분이 다된 상황이어서
누가 같이 탈 사람이 있을까 하고
전화했더니 자전거 가게 사장님이
같이 가죠. 하고 부르길래
갔었습니다.
행선지는 모르고 잠시 갔는데 응암동에서 일산을 돌아
파주까지 갔다 오는 길이었습니다.
덕분에 하루 잘 탔죠.
잘 모르는 분들...안면이 있는 분들과 같이 탔는데
이상한 것은 그안에서도
고독하던데요.
여러명이 같이 탔지만 그 안에서도 혼자라는 생각..들었습니다.
우리 가정교회 분들과도
같이 놀시간 마련할 작정입니다.
번개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