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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차 한잔에 그리운 쉼을 누리고 잠시 쉼에서 얻는 자유와 감사의 힘으로 peacemaker의 꿈을 꺼내 봅니다. 여전히 뒤죽박죽 작은 일들에 쫓기며 정신 없지만 내 안에 심어 주신 기쁨들 누리고 나누길 원합니다. 차 한 잔 추가~.^^
허니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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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      


나는 생각한다. 나무처럼 사랑스런 시를
결코 볼 수 없으리라고.

대지의 단물 흐르는 젖가슴에
굶주린 입술을 대고 있는 나무

온종일 하나님을 우러러보며
잎이 무성한 팔을 들어 기도하는 나무

여름엔 머리칼에다
방울새의 보금자리를 치는 나무

가슴에 눈이 쌓이고
또 비와 함께 다정히 사는 나무

시는 나와 같은 바보가 짓지만
나무를 만드는 건 하나님 뿐.




<예수원>에서 퍼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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