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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차 한잔에 그리운 쉼을 누리고 잠시 쉼에서 얻는 자유와 감사의 힘으로 peacemaker의 꿈을 꺼내 봅니다. 여전히 뒤죽박죽 작은 일들에 쫓기며 정신 없지만 내 안에 심어 주신 기쁨들 누리고 나누길 원합니다. 차 한 잔 추가~.^^
허니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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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도문'에 해당되는 글 3

  1. 2010.11.17 주기도문 .
  2. 2010.09.15 주기도문3
  3. 2010.01.07 <주기도문> 진심으로 하기 4

주기도문 .

2010. 11. 17. 13:46 | Posted by 허니즈맘

11/10 '하나님 나라 백성의 생존을 위한 기도'-김형국목사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 자신을 위한 기도를 하라고 가르치실 때 첫번째 기도제목으로 주셨다.

문자 그대로 하자면 하나님의 역사와 나라를 말씀하시다가

오늘날...일용할 양식...

수준이 떨어지는(본능적인) 느낌이다.


일용할 -- 당일을 위한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지금부터 24시간 동안

양식 = 밥

 

절대빈곤층에게만 절감될 것 같은 이 기도의 "사회학적 측면"

그런데, 예수님은 이원론적인 분이 아니었다. 영육을 함께 다루셨다.

영적 공급, 정서적 위로... 어느 하나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밥"을 말하시는 것이다.


1."일용할 양식"
 
만나 ---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두어라
     
         하나님의 백성이 육체적으로 살아남는 원칙을 말해 준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생명을 보존할 수 없다.

         순간의 선택과 간발의 차이, 실핏줄의 막힘이 생사를 가르는 약한 존재.

         만나 자체가 아니라 매일매일 주시는 이가 그들을 지키신다는 메세지.

         만나의 축적은 자위적 안정추구와 맘모니즘을 낳는다.
  
         만나는 쌓아두면 썪었다.

         나의 경제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자족 --- 
검소한 경제생활

             나눔으로 채움이 흘러가는 삶


2. 노동

마땅한 노동을 하겠습니다. 저의 몫을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습니다. 채워 주실 줄 믿습니다.

--- 나의 노동은 댓가를 받기 위한 것이고 댓가는 나의 노동에 대한 정당한 결과이다 never


3. "일용할 양식" 에 대한 중보기도

-- 공동체를 살리는 기도.

   종말론적 공동체

   사회적 약자를 위한 혁명적 기도와 실천 (하나님의 명령)

   궁핍한 절대적 빈곤자에 대한 나눔.

   지구촌 개념의 환경보호운동과 생활의 검소한 습관.

주기도문3

2010. 9. 15. 14:08 | Posted by 허니즈맘
09/08 '하나님나라 백성의 기도의 열쇠' (클릭하면 예배실황을 들을 수 있습니다)

 

주기도문 강해3 (2010.9.8) - 김형국목사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향한 신비함과 경외감을 나타낸다.

사람의 지혜로 헤아릴 수 없는 존귀함과 거룩함.

창조와 기적을 행하시는 놀라우신 능력.

사람의 생각을 뛰어 넘으시는 크고 깊은 사랑.

하늘의 하나님 그리고 땅에 있는 나

그 관계의


우리

공동체성.

나와 내 가족만을 기도에서 벗어날 수 있길.

나의 이웃, 교회와 나라,

고통받는 그리스도인을 중보하는 기도.


아버지

우리의 기도는 대부분 안 해도 되는 내용의 기도이다.

내가 기도를 했기 때문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기도하는 대상이신 하나님이 '아버지'이시기 때문이다.

죄의 노예였던 우리를 출애굽 시키셨고 주의 자녀가 되게 하셨다.

고아와 같은 우리를 입양해 주셨다.

이스라엘을 맏아들 삼아 주셨다는 의미는

그 후에 또 다른 아들이 계속 나올 것이라는 예고이기도 하다.


친밀한 부름...

아버지에 대한 사랑 (로마서 : 매우 이성적인 논리가 주류인 이 곳에서 사도바울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정점에 이르고 폭발하고 있다 --- 롬8장35절)

자격없는 자가 누리는 은혜.

제대로 살지 못하는 죄책감.

기도의 문이 열리는 시작점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버지~"

감격없이 마침표처럼 주문처럼 사용하는 언어가 되어버린...


상속자이지만 이 땅에 사는 동안 피할 수 없는 고난

우리가 원하지 않는 때와 방법으로 닥쳐오는 고난.

그리스도와 더불어 이 고난을 이겨야 한다.

쉽고 간단한 고난은 없다.

고난을 통해서 순종을 배우신 예수님.

내가 배울 것은 예수님이 이미 보여 주시고 가르쳐 주신다.

인생은 온전한 자녀의 형상이 되어 가는 과정이다.

소망...

하늘의공동 상속자로서의 정체성은 이 땅의 잠시 고난을 이기게 한다.


열쇠는 밖에서 잠그고 여는 것이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는 기도문은

기도의 본령에 들어가게 하는 열쇠이다.

이 열쇠는 아무나 쥐고 열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 아버지를 알고 "우리"로서 공동체성의 영적 부담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감격의 기도인 것이다.





전도서 2장

기도할 때 함부로 말을 많이 하지 말아라...

  


찬양: 아바아버지~
       아바아바아바 아버지~
       마음이 상한자를 고치시는 주님~

<주기도문> 진심으로 하기

2010. 1. 7. 15:32 | Posted by 허니즈맘

+ 진정한 '주의 기도'


당신이 다만 세상의 것들만을 생각하고 있다면,

"하늘에 계신"이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이기주의 속에서 혼자 떨어져 살고 있다면,

"우리의"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매일 아들로서 처신하지 않는다면,

"아버지"라고 부르지 마십시오.


당신이 그분을 경배하지 않는다면,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그분과 물질적인 성취를 혼동하고 있다면,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그분의 뜻을 고통스러울 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소서"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약도 없고 집도 없이, 직장도 미래도 없이 굶주리는 사람들을 걱정하지 않는다면,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형제에게 원한을 품고 있다면,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당신이 집짓기를 계속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단호하게 악을 반대하는 편에 서지 않는다면,

"악에서 구하소서"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주의 기도'의 말씀들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면,

"아멘"이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작자 미상, '진정한 주님의 기도')  --'뉴스앤죠이'에서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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