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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차 한잔에 그리운 쉼을 누리고 잠시 쉼에서 얻는 자유와 감사의 힘으로 peacemaker의 꿈을 꺼내 봅니다. 여전히 뒤죽박죽 작은 일들에 쫓기며 정신 없지만 내 안에 심어 주신 기쁨들 누리고 나누길 원합니다. 차 한 잔 추가~.^^
허니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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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낫기를 원하느냐?."

2008. 11. 12. 00:34 | Posted by 허니즈맘

"아무도 도와 주지 않아요."

---  패배와 절망 중에 이웃에게 던지는 누군가의 원망이 내 가슴에 꽂힙니다.

예수님께서 그 자리에  그를  찾아 주셔서 말씀의 능력으로 깨우쳐 주시는 은혜를 바라지만

예수님을 바라보도록 돕는이가 없었기에(나도 뒷짐지고 있었기에)

절망한 이는 더욱 미궁에서 나올 길을 몰랐을 겁니다.


이 세상의 소위 주류는 결국 대부분의 삶을 낙오시키고 절망을 낳습니다.

각 사람의 마음 속에 그 절망을 넘어서는 궁극의 성취를 꿈꾸지만,

그 승리의 꿈은 힘없는 희망의 습관일 뿐, 

실상 그 마음에 가득한 것은 절망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안에 주는 단순하고 진실한 질문에 귀가 뜨이길 바랍니다.

마음이 낮아지고 스스로에게 정직하길 소원합니다.

"네가 낫기를 원하느냐?"

"네~!"하고 달려가길 절박해하는 이들이 무리져 있습니다

절망의 삶에 소망의 불꽃을 붙여 주시는 하나님의 선한 손길에 쓰임받길 원합니다.

주의 긍휼과 생명 가득한 소망으로 채우소서...

저도 낫기를 원합니다.






2008년 8월 31일 예배설교를 묵상하며.   "네가 낫고 싶으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