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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차 한잔에 그리운 쉼을 누리고 잠시 쉼에서 얻는 자유와 감사의 힘으로 peacemaker의 꿈을 꺼내 봅니다. 여전히 뒤죽박죽 작은 일들에 쫓기며 정신 없지만 내 안에 심어 주신 기쁨들 누리고 나누길 원합니다. 차 한 잔 추가~.^^
허니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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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도문3

2010. 9. 15. 14:08 | Posted by 허니즈맘
09/08 '하나님나라 백성의 기도의 열쇠' (클릭하면 예배실황을 들을 수 있습니다)

 

주기도문 강해3 (2010.9.8) - 김형국목사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향한 신비함과 경외감을 나타낸다.

사람의 지혜로 헤아릴 수 없는 존귀함과 거룩함.

창조와 기적을 행하시는 놀라우신 능력.

사람의 생각을 뛰어 넘으시는 크고 깊은 사랑.

하늘의 하나님 그리고 땅에 있는 나

그 관계의


우리

공동체성.

나와 내 가족만을 기도에서 벗어날 수 있길.

나의 이웃, 교회와 나라,

고통받는 그리스도인을 중보하는 기도.


아버지

우리의 기도는 대부분 안 해도 되는 내용의 기도이다.

내가 기도를 했기 때문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기도하는 대상이신 하나님이 '아버지'이시기 때문이다.

죄의 노예였던 우리를 출애굽 시키셨고 주의 자녀가 되게 하셨다.

고아와 같은 우리를 입양해 주셨다.

이스라엘을 맏아들 삼아 주셨다는 의미는

그 후에 또 다른 아들이 계속 나올 것이라는 예고이기도 하다.


친밀한 부름...

아버지에 대한 사랑 (로마서 : 매우 이성적인 논리가 주류인 이 곳에서 사도바울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은 정점에 이르고 폭발하고 있다 --- 롬8장35절)

자격없는 자가 누리는 은혜.

제대로 살지 못하는 죄책감.

기도의 문이 열리는 시작점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 "아버지~"

감격없이 마침표처럼 주문처럼 사용하는 언어가 되어버린...


상속자이지만 이 땅에 사는 동안 피할 수 없는 고난

우리가 원하지 않는 때와 방법으로 닥쳐오는 고난.

그리스도와 더불어 이 고난을 이겨야 한다.

쉽고 간단한 고난은 없다.

고난을 통해서 순종을 배우신 예수님.

내가 배울 것은 예수님이 이미 보여 주시고 가르쳐 주신다.

인생은 온전한 자녀의 형상이 되어 가는 과정이다.

소망...

하늘의공동 상속자로서의 정체성은 이 땅의 잠시 고난을 이기게 한다.


열쇠는 밖에서 잠그고 여는 것이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는 기도문은

기도의 본령에 들어가게 하는 열쇠이다.

이 열쇠는 아무나 쥐고 열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늘 아버지를 알고 "우리"로서 공동체성의 영적 부담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감격의 기도인 것이다.





전도서 2장

기도할 때 함부로 말을 많이 하지 말아라...

  


찬양: 아바아버지~
       아바아바아바 아버지~
       마음이 상한자를 고치시는 주님~